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하_우대 금리 조건은?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 이하라면 소득제한 없이 최대 5억 원 대출이 가능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금리가 높게 나와 아쉬움이 컸습니다. 시장의 미지근한 반응과 더불어 시중 대출금리와 예금 금리까지 인하되기 시작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도 금리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서 기존에 발표했던 특례보금자지론의 금리를 0.5%씩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주택구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금리 변경 전과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우대 조건에 변동사항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0.5%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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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변경 전과 변경 후의 기본 금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변경 전에는 최저 4.65 ~ 5.05% 금리로 우대를 받지 않을 경우 시중은행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변경 전 기본 금리

▶ 변경 후 기본 금리

0.5% 인하된 변경 후 기본 금리도 4%대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우대 금리를 적용하게 되면 3% 대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낌 e라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방식을 이용하면 기존 우대금리 조건과 중복하여 추가로 0.1% 금리 할 일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 금리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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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례보금자리론 우대금리 조건 

특례보금자리론 우대 금리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주택가격 6억 원 이상(소득 1억 원 이상)인 일반형의 경우 4.15~4.45를 적용받을 수 있고 주택가격 6억 이하(소득 1억 원 이하)인 우대형의 경우 3.25~3.55%까지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 별 중복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대 금리를 적용하면 제법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시중 금리가 인하되었다고 해도 현재 대출 상품 중 3%대의 주택담보대출은 없기 때문에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신청일시 및 방법

0.5% 금리 인하로 우대 금리를 적절히 활용하면 3% 초중반대의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특례보금자리론은 1월 30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현재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방법만 공개되었습니다. HF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