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해외여행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아프면 굉장히 당황스럽고 무섭습니다.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고, 치료비용이나 부대비용이 예상되지 않아 병원에 가는 것도 두렵습니다.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입니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는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 꼭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이용 대상과 이용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누구나 24시간 365일 

해외에서 몸이 아프거나 갑작스러 사고 등으로 부상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되어 줄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는 누가 이용할 수 있을까요? 유학생? 재외동포? 해외여행자? 아니면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을까요?

반응형

아닙니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는 재외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학생과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우리 국민은 물론 짧은 기간 여행을 떠난 해외여행자 등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24시간 365일 응급의학 전문의에게 상담을 요청하면 시간제한 없이 상담이 가능합니다. 사고나 질병이 때와 장소를 가리고 찾아오는 건 아니니 언제라도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은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재외국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를 통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해외에서 사고나 사건 등으로 부상을 당했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이럴 분들을 위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과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발목을 접질렀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은 어떻게 가야 하고 약국에서 어떻게 어떤 약을 구입할 수 있는지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합니다. 부상뿐 아니라 질병에 걸렸을 때에도 응급처치 방법과 해당 증상에 어떤 약을 먹어야 하는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현지의 의료기관을 통해 대처할 수 없는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일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내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환자의 국내 이송에 관한 절차도 안내해 줍니다.

▶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요청 방법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을 어떻게 요청해야 하나요? 전화와 이메일은 물론 인터넷과 카카오톡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학생이나 재외동포는 물론 해외여행 중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다면 전화와 이메일 인터넷, 카카오톡 플러스 신고를 통해 365일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의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82-44-320-0119
이메일: central119@korea.kr
인터넷: www.1119.gp.kr
카카오톡: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해외체류중이 전화가 어려울 수도 있고 이메일이나 인터넷은 아무래도 응급한 경우에 답변을 기다리는 것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카카오톡을 활용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합니다. 채팅하기 클릭 후 응급의료 상담 1:1 상담문의로 들어가면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합니다. 

채널 추가 후 채팅을 진행하면 상담하시겠습니까에서 <YES>와 <NO>로 나누어집니다. YES를 선택할 경우 응급질환이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상담이  진행됩니다.

NO를 선택하면 비응급질환이나 단순문의, 응급을 요하지 않는 정신과적 상담 등 전문의 상담이 제외된  상담이 진행됩니다. 

---

오늘은 해외여행 중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 유용한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아프거나 부상을 당하면 정말 당황스러울 텐데요. 머릿속에 꼭 기억에 놓으셨다가 필요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