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BTS 부산 콘서트 일반 예매 - 티켓팅 성공 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TS의 무료 콘서트가 10월 15일 토요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처음 기장군 특설무대에서 10만 관객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기장군 특설무대는 많은 수의 관중을 수용하기에는 편의시설과 교통시설, 출입구 개수 등 안전상의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안전을 우려한 많은 시민들과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적극적인 반대로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BTS의 무료 콘서트 '나도 한 번 가볼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근데 콘서트 티켓은 무료라는데 어디서 어떻게 예매하는 거지?

▶티켓팅 방법은 2가지◀

BTS 부산 콘서트의 티켓팅 방법은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유료 멤버십을 통해 아미 멤버십 추첨체와 일반 예매 2가지입니다.

오늘 제가 안내해드리고자 하는 것은 팬클럽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예매 방법입니다.

① 아미 멤버십 추첨제

아미 멤버십 추첨체는 방탄소년단의 자체 커뮤니티 위버스라는 팬 커뮤니티의 유료 멤버십 가입이 필요합니다. 최근의 많은 K-POP 가수들은 대부분 유료 멤버십 회원에서 선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의 굿즈나 공개방송 참여, 미공개 영상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방탄소년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위버스를 통해 가입을 진행해주세요.

지정된 좌석인 아닌 스탠딩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멤버십 추첨체는 이미 완료가 되었으며 유료 회원 가입이 필요하므로 스탠딩석은 노리지 않습니다. 저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일반 예매입니다.

② 일반 예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팬클럽 추첨제는 이미 지난 9월 7일 수요일에 당첨차 발표 및 예매를 진행하였습니다.

추첨제에서 취소된 좌석과 지정 좌석의 일반 예매가 9월 19일(월) 오후 8시부터 10월 14일(금) 오후 3:59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됩니다. 전 세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콘서트이니 만큼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예매 가능 매수는 1인 1매
• 스탠딩석 잔여석 일반 예매는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만 진행되며 인터파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
• 만 14세 미만 고객도 본인 명의의 인터파크 ID로 예매해야 하며 가족 및 법정대리인 등 타인 명의의 ID를 사용한 대리 예매는 불가

주의 사항을 자세히 보면 스탠딩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때만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는 것인데요. 즉, 앞서 진행한 팬클럽 추첨제에서 스탠딩석을 포기한 사람이 있을 때만 예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BTS의 무료 콘서트, 그것도 방탄소년단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스탠딩석을 포기할 아미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러니 만약 일반 예매를 노리고 있다면 스탠딩석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처음부터 지정좌석을 노리시는 게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 줄도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14세 미만의 미성년자 자녀를 대신하여 티켓팅을 해주시는 부모님들이 종종 있습니다.

현장에서 부모와 동반하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도 본인의 인터파크 아이디를 만들 수 있으니 꼭 자녀의 아이디로 로그인 후 티켓팅에 도전하세요.

좌석은 한정되어 있고 가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많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이기에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고가의 웃돈을 주고 암표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미성년자라도 본인 확인이 철저한 편입니다.

몇 년 전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한정 공연인 <매직샵> 공연이 부산에서 열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미성년자 자녀를 대신해 부모의 명의로 티켓팅을 한 일부 팬과 본인 인증이 불가한 신분증(학생증)을 소지한 예매자의 입장을 제한하여 논란이 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미성년자분들은 반드시 학생증이 아닌 여권이나 청소년증을 준비하세요)

▶좌석배치도 티켓팅 성공 팁◀

BTS 콘서트 티켓팅 성공 경험자의 미세먼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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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아미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2018년도와 2019년도에 티켓팅에 성공하여 콘서트를 관람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제 경험을 떠올리며 미세먼지 팁이라도 드리자면 좌석배치도와 상관없이 좋은 자리 나쁜 자리 가릴 때가 아닙니다. 빈자리가 보이면 그냥 무조건 예매하세요.

위 좌석배치도에서 보이는 GROUND(스탠딩석)이 이미 예매가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 좌석입니다.
GROUND(스탠딩석)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세요. 유료 멤버십 회원으로 어렵게 추첨된 자리를 포기할 아미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물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포기하는 몇몇 자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 몇 자리만 노리고 있다가는 내 포도알은 날아갑니다.

9월 19일(월) 오후 8시에 인터파크에 접속하시게 되면 아마 접속 자체가 많이 어려우실 겁니다. 절대 새로고침 하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리신 후 되도록 3층 외곽 쪽을 구역을 선택합니다. 남아있는 좌석이 보인다면 빠르게 클릭하신 후 결제는 무조건 계좌이체로 합니다.

무료 콘서트이긴 하지만 티켓의 배송료가 유료이기 때문에 소액 결제가 필요한데 카드 결제하다가 오류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매 가능한 자리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막상 클릭을 하고 나면 절망의 '이선좌'를 경험하시게 됩니다. '이선좌'는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의 줄임말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자리를 선택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수 차례 팝업이 뜹니다.

이미 저도 팬클럽 예매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19일 일반 예매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티켓팅 성공하세요!